'보안2세대' 김철수 사장 별세

입력 2007-03-0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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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정보보안업계 2세대인 김철수 전 안철수연수소 사장이 2일 별세했다. 향년 53세.

안철수연구소는 2일 김 전 사장이 이날 오전 3시경 임파선 암으로 투병 중 사망했다고 밝혔다.

김 전 사장은 한국IBM에서 18년간 근무했으며, 2001년 IBM을 퇴사한 후 브로드비전코리아 사장을 거쳐 2002년 안철수연구소의 최고운영책임자(COO)로 합류했다.

2005년 3월에는 창업주인 안철수 사장의 사임 이후 회사 경영을 맡았으나, 지난해 10월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했다.

김 전 사장은 대표이사 재임시절 '트러스가드' 등 기존 안티바이러스 솔루션을 이을 차세대 제품을 연이어 출시하며 공격적 영업을 펼쳤으며, 해외법인 현지화 등도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것으로 평가받았다.

유족으로는 부인 박현주씨와 주영, 민규 두 아들이 있다. 빈소는 서울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은 5일 오전9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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