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의 사랑' 십자가 된 김민경·우주 '이동하 이혼 난항'...금보라 "상당히 더티"

입력 2015-08-2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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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의 사랑'

▲'이브의 사랑' (출처=MBC 방송 캡처)

'이브의 사랑' 이동하가 이혼에 난항을 겪고 있다.

25일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에서는 구강민(이동하 분)이 이혼을 하려하지만 아버지 구인수(이정길 분)의 반대와 강세나(김민경 분)의 강경한 태도에 부딪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강모(이재황 분)는 진송아(윤세아 분)의 병실에 제 발로 온 세나에게 잘못을 추궁했지만 세나는 자신의 죄를 완강하세 부인했다.

세나는 "내 눈 보고도 부인할 수 있어? 언제까지 이럴 거야?"라고 반박하는 송아에게 "안 밀었어. 네 눈이 CCTV야? 내 말은 안 믿으면서 왜 당신들 말 믿으래? 지금 나 심판하려는 거야? 잊었어? 나 JH며느리야"라고 적반하장 태도를 보였다.

세나의 이같은 행동을 본 강민은 "이제 너하고 나 이혼이야" 선언했지만 세나는 이내 정신이 나간 듯 광기를 부려 강민과 강모, 세나를 질리게 했다.

이후 강민은 세나에게 이혼서류를 내밀지만 세나는 서류를 찢으며 "이딴 거 백장 천장 가져와봐. 전부 재로 만들어버릴테니까"라고 억지를 부려 강민을 힘들게 했다.

구인수 역시 강민과 세나의 이혼을 반대하고 나섰다. 전날 강민에게 세나를 언급하며 "나중에 효용가치가 없어지면 그때는 쓰지 않을 거다. 사업가는 적과 동침할 줄 알아야 한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 구인수는 이날 강민의 이혼선언을 반대하며 "회사 생각해서 좀 참아라. 가뜩이나 사정이 안 좋은데"라고 회사를 먼저 생각했다.

구인수는 특히 차남 강민이 "참을 만큼 참았다"며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는데도 "내가 살아있는 한 이집에서 이혼은 없다. 이런 일로 남의 입방아에 오르내리면 회사 이미지는 어쩌냐. 사람마다 제 몫의 십자가 있다. 강민이 너한테는 처자식이다. 우주를 봐서 마음 다잡아라"라고 타일렀다.

세나는 강민이 가족들 앞에서 이혼을 선언하자 "우리 우주 봐서라도 가정 깰 수 없다"며 자식을 내세웠고, 기가막힌 모화경(금보라 분)은 "아쉬울 때만 우주 찾는구나. 애 방패삼아서 남자 발목 잡는 거 상당히 더티한 거다"라고 비난했다.

이브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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