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글로벌 통합 자금관리 서비스 '신한 GCMS' 출시

아시아 5개국 서비스 후 하반기 대상국가 확대 추진

신한은행은 해외진출 기업이 국외 관계사 자금을 통합ㆍ관리할 수 있는 '신한 GCMS(Global Cash Management Service)'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25일 첫 선은 보이는 '신한 GCM'는 △국외 관계사의 자금 현황을 조회, 관리하는 '글로벌 조회' △현지 국가 자금 이체, 집금 등의 거래를 한국에서 관리ㆍ승인하는 '글로벌 승인' △국외관계사의 자금 현황을 분석하고 미래 현금흐름 예측을 지원하는 '글로벌 자금 보고서'로 구성돼 있다.

서비스는 중국, 베트남, 홍콩, 인도, 캄보디아 등 아시아 5개국부터 시작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연말까지 서비스 해당 국가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서비스도 더욱 다양화해 글로벌에서 기업의 성공을 지원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