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6주새 최저...미 금리인상 시 미·일 양국 금리 격차 경계

입력 2015-08-2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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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도쿄외환시장에서 달러 가치가 급락세다. 달러·엔 환율은 약 6주 만의 최저치로 떨어졌다.

중국발 세계 경기 우려가 강해지는 가운데 미국의 금리 인상 후 미국과 일본 간 금리 차이 경계와 리스크 회피 움직임을 배경으로 달러엔 매도, 엔에는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5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09% 하락해 121.55엔을 기록 중이다. 한때는 121.19엔까지 떨어지며 7월 9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우에다 할로 외화보증금 사업부의 야마우치 도시야 애널리스트는 “주가 하락세가 이어지면 안전자산 선호 심리로 미국 국채 수요가 높아지면서 미 금리 하락으로 이어질 것”이나 “미국 금리 인상이 10월 이후로 미뤄지면 경우에 따라서는 연내 금리 인상은 없다는 관측에 따라 달러에 하락 압력이 계속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리스크 회피 움직임이 강해지면 달러 · 엔은 121엔이 붕괴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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