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중국발 악재에 급락...1417.33(37.27P↓)

입력 2007-02-28 16:16 수정 2007-02-2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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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중국발 악재로 2% 이상 급락했다.

28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37.27포인트(2.56%) 떨어진 1417.33으로 마감했다.

전일 중국증시의 급락으로 미국증시를 비롯해 유럽과 아시아증시 등 글로벌시장이 동반 급락세를 보인 가운데 국내시장도 1400포인트를 밑돌며 폭락장을 연출했다. 그러나 장중 낙폭을 만회하며 1400선은 되찾으며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의 급락은 지난해 6월 13일 2.90% 급락세를 보인 이후 최대의 하락폭으로 기록됐다.

개인이 4734억원 순매수를 기록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08억원, 2634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프로그램매매는 5115억원 매도우위로 마감했다.

전업종이 급락한 가운데 철강및금속과 금융업이 각각 4.41%, 3.78% 급락, 가장 높은 하락률을 기록했으며 증권, 건설업, 전기전자, 운수장비 등이 2% 이상 떨어졌다. 기계업종과 통신업이 각각 0.84%, 1.02% 하락에 그쳐 가장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모두 급락했다. 삼성전자가 2.41% 하락한 것을 비롯해 신한지주, 우리금융 등 상승의 동력이 됐던 금융주가 5% 이상 떨어졌다. 국민은행은 낙폭을 만회하며 2.64%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포스코가 5.23% 폭락한 것을 비롯해 현대중공업과 하이닉스, 현대차도 2~3% 떨어졌다. SK텔레콤은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두산중공업이 해외 수주를 모멘텀으로 1.43%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고 자원개발업을 신사업으로 추가한 NI테크가 이틀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상승한 종목은 상한가 9종목을 비롯해 138종목이며 하한가 2종목을 포함해 641종목이 하락했다. 58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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