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은 내 며느리' 집착·감시·난동 저지르다 제대로 혼쭐나는 김혜리, 결국 '기겁'

입력 2015-08-2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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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은 내 며느리'

▲'어머님은 내 며느리'(출처=SBS 방송 캡처)

'어머님은 내 며느리' 김혜리가 김정현에게 제대로 혼쭐이 났다.

21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에서는 성태(김정현 분)가 현주(심이영 분) 방의 곰인형을 수상히 여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태는 곰인형에 몰래카메라가 있는 것을 눈치채고 현주와 동우에게 고의적으로 "내일 10시에 놀이공원에 가자"고 약속을 잡았다. 실시간으로 몰카를 지켜보고 있던 경숙(김혜리 분)은 이들의 놀이공원행을 방해할 목적으로 약속 장소에 나갔다. 이때 누군가가 경숙의 어깨를 두드렸다. 다름아닌 성태였다.

경숙은 기겁했지만 김정현은 다 알고 온 것을 안다고 말했다. 그러나 경숙은 "놀이공원? 놀이공원 가세요? 댁이 뭔데 내 며느리랑 손자 데리고 놀이공원을 가요?"라며 모른척을 했다.

이에 성태는 자신의 차에서 곰인형을 들고 나와 경숙에게 보여주며 "인형 눈에 소형카메라가 있네요. 나하고 각지지 마시라고 말씀 드렸는데. 혼나신다고"라고 경고했다. 경숙은 끝까지 모른척 하다가 때마침 들어오는 경찰차에 다시 한번 기겁하고 만다.

'어머님은 내 며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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