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와 함께하는 오싹한 ‘익산 호러축제’로 올 여름 시원하게 마무리한다

입력 2015-08-2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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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너VS좀비로 나뉘어 미션 수행하는 2015 익산 호러축제 좀비레이스, 22일 개최.. 클럽파티도 마련

여름휴가 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들며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일찍 휴가를 다녀와 휴가 후유증으로 고생을 하고 있거나, 제대로 즐기지 못한 여름 휴가가 못내 아쉬운 사람들이 많다. 이에 따라 수도권과 그리 멀지 않은 곳에서 잠시나마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워터파크나 여름 축제 등은 방문객들로 연일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사람도 많고 누구나 다 가는 워터파크나 축제 등이 지겹다면 이색 체험에 도전해보는 것도 더위를 한 방에 날릴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특히 스릴을 즐기는 편이라면 공포 체험 만큼 신나는 것도 없을 터.

오는 8월 22일부터 익산에서 펼쳐지는 ‘2015 익산 호러축제 좀비레이스’는 스텔라, 비아이지(B.I.G) 등의 아이돌 및 밴드와 함께 즐기는 등골 오싹한 호러축제다.

‘한 여름 밤에 펼쳐지는 좀비와 러너의 숨막히는 대결’이라는 콘셉트 하에 총 5개 구간으로 구분, 각 구간마다 미션을 수행하여 통과하는 방식이다. 러너는 미션을 수행하며 다가오는 좀비를 피해 달아나야 하며, 좀비는 러너의 목숨띠를 빼앗아야 한다.

전문 분장사에게 받는 특수분장으로 축제 퀄리티가 높은 것은 물론, 신나는 음악과 DJ가 함께하는 클럽파티도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수시로 이어진다. 좀비레이스가 끝난 뒤에는 아이돌과 밴드의 신나는 썸머 콘서트가 펼쳐지며 여름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해당 축제는 익산시가 2015년 백제 역사 유적지구 유네스코에 등재됨에 따라 이를 기념하여 익산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무대는 익산역 광장에 꾸며지며 본격적인 레이스는 익산 문화 예술의 거리에서 진행된다. 무엇보다 역대 좀비 페스티벌 행사 중 최대 규모의 무대에서 보다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되는 반면 티켓 가격은 가장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관광공사 전북협력지사, 익산문화재단,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가 후원하고, 전주/대전/광주/김제 등지에서 좀비레이스 행사를 성료시킨 ㈜전주엠비씨커뮤니케이션즈의 주최로 진행되는 2015 익산 호러축제 좀비레이스는 MBC위쿱(www.mbcwecoup.com)을 통해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며, 당일 현장에서도 티켓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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