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마감]기관 매도 물량 폭탄에 장중 6%하락...670선으로 추락

입력 2015-08-1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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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리인상과 중국 경기부진 등 대외리스크에 투자 심리가 위축되며 장중 6% 대까지 밀리는 폭락장세가 연출됐다. 기관의 매물폭탄에 코스닥 시장이 패닉에 빠졌지만 장 후반 낙폭을 줄였지만 670선으로 추락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다르면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9.25포인트(4.18%) 하락한 670.55에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장중 한때 652.12포인트까지 주저앉으며 지난 3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에도 3% 넘게 하락하는 등 최근 '패닉'에 가까운 상황을 맞고 있다.

코스닥의 급락세는 올해 들어 국내 증시를 이끈 성장주인 제약·바이오, 화장품주의 하락세와 연결된다. 여기에 기관 매도로 수급 불균형을 불러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기관은 이날 1614억원을 순매도 하며 2003년 7얼 16일 이후 최대 순매도치를 경신했다.개인이 1345억원어치 외국인이 246억원어치 사들이며 지수 하락을 방어했지만 지수 하락을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업종별로도 출판/매체(0.01%) 방송서비스(0.04%)를 제외하고 하락마감했다. 오락,문화가 5.29%,소프트웨어 5.09%, 제약 5.16%, 화학 4.92% 빠졌으며 섬유.의류도 4.20% 하락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하락했다. 셀트리온이 5.28%, 다음카카오 3.73%, 동서가 5.31% 빠졌으며 파라다이스 4.81%, 이오테크닉스 4.27% 바이로메드 9.82% 하락마감했다. 반면 로엔은 1.03% 상승했으며 GS홈쇼핑 9.91%, CJ오쇼핑 1.03% 상승마감했다.

19일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1종목을 포함한 112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956종목이 하락했다. 실적 개선이 감지되고 있는 오리엔트정공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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