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시간외]공급 과잉 우려 심화에 하락 전환…WTI 0.31%↓

입력 2015-08-1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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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18일(현지시간) 시간 외 거래에서 하락하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시간 외 거래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이날 오후 11시 4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31% 하락한 배럴당 42.49달러를 기록 중이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10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0.41% 빠진 배럴당 48.6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주 미국 주간 원유재고량이 감소했을 것이라는 전망에 이날 장중 유가는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18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6.2% 폭락하면서 원유 최대 수요국인 중국 경기에 대한 우려감에 유가는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시장전문가들은 글로벌 경기 특히 중국의 경제성장이 둔화됨에 따라 시장 내 수요가 감소해 현재의 공급 과잉 현상이 더 심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투자 컨설팅업체인 팻 프로펫의 데이비드 레눅스 자원분석가는 “현재 유가는 모두 공급 문제에 따른 것”이라며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산유국들이 감산을 결정하지 않는 한 시장 내 과잉 공급 문제는 여전히 존재할 것이며 이는 지속적으로 유가를 떨어뜨리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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