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정운택 역, 원래 김정태 였지만 교체 돼...."작은 키 덕분?"

입력 2015-08-1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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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친구')

배우 정운택이 대리기사 폭행 혐의로 논란이 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영화 '친구' 정운택 역할이 원래는 김정태 역이었다.

김정태는 지난 2011년 방송된 MBC '놀러와'에 출연해 "'친구' 오디션을 보고 나서 연출부에서 일하고 있던 친구로부터 내가 2등을 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당시 나는 장동건과 영화를 찍게 된 사실에 온 집안이 축제 분위기였다"고 말했다.

이어 김정태는 "원래 내 역할이 배우 정운택이 맡았던 까불고 구박 받는 캐릭터였는데 내가 키가 다소 큰 바람에 역할에 어울리지 않았다. 그래서 배역이 바뀌게 됐다"고 밝혔다.

이후 영화 '친구'는 8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 정운택의 대표작이 됐다.

한편 17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입건된 배우 정운택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운택은 지난달 31일 새벽 4시30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교보 사거리 인근에서 대리기사 A씨를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정운택은 택시를 잡던 도중 근처에 있던 대리기사 A씨와 시비가 붙어 A씨의 정강이를 걷어찬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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