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 ‘국내기업의 효과적인 해외진출을 위한 인사관리 전략’ 세미나 개최

입력 2015-08-1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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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성공적인 해외진출 전략으로 통합적 인사관리 체계 강조

▲지난 11일 개최한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인사관리 전략 세미나'에는 130여명의 기업 인사ㆍ세무 담당자가 참석했다. (사진 = 삼정KPMG)

삼정KPMG 비즈니스컨설팅부문이 지난 11일 국내 주요 기업 인사 및 세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국내기업의 효과적인 해외진출을 위한 인사관리 전략’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 경제의 지속적인 저성장 기조에 따라 많은 기업들이 생산기지 이전 등 다양한 해외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 이에 대한 정부의 지원도 확대되는 추세다.

그러나 대기업의 해외진출은 성공적으로 평가되고 있는 반면, 중소∙중견 기업은 인사관리 등 글로벌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해외 사업이 비교적 안정화된 대기업의 경우에도 해외 오퍼레이션의 증가와 현지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인사 및 세무관리 이슈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에 삼정KPMG는 한국 기업의 글로벌 인사관리상 이슈를 다방면에서 진단 및 분석하고, 해외주재원의 효과적인 관리방안에 대해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진 것.

이날 세미나에서는 정철 영국 레딩대 헨리 비즈니스 스쿨 교수가 한∙미∙일 기업 사례 비교 연구를 통한 글로벌 인사관리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박우용 아모레퍼시픽 글로벌 인사팀장은 국내 기업의 해외 인사 운영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해외진출 기업 지원사업 및 관련 제도 설계 프로젝트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삼정KPMG가 국내기업의 효과적인 해외주재원 관리방안과 해외파견 인력의 소득세 관리 및 세금보전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삼정KPMG HR컨설팅본부 이승철 상무는 “대부분 한국 기업의 글로벌 조직은 주재원 중심으로 운영 중이나, 주재원 선발 및 육성, 보상, 귀임 지원 방안 등 통합적 관리 체계가 미비하다”고 말했다. 또한 국내기업의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위해서는 “사업진출 후 글로벌 HR시스템 체계를 구축하는 대응적인 방법을 탈피하고, 전략적이고 선제적인 시스템 구축을 통해 해외진출의 효율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정KPMG HR컨설팅본부는 조직 및 인사 관리 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인사전략, 조직설계, 보상, 평가, 경력개발, 조직문화 등 기관 및 기업의 조직ㆍ인사에 대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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