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 절하 후폭풍에 원-달러 환율 1180원대 급등...1180원대 중반 안착 전망

입력 2015-08-1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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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중국의 위안화 절하의 후폭풍으로 원-달러 환율이 장중 달러당 1180원대로 올라섰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일보다 3.25원 오른 달러당 1182.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4원 오른 1180.5원으로 출발해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전문가들은 이날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15분께 발표되는 달러-위안 거래기준환율을 기점으로 1180원대 안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덜해 위안화 절하에 따른 저물가 압력으로 미국의 금리 인상이 지연될 수 있다는 전망도 궁극적으로는 원-달러 환율 상승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이어 오후 2시30분 발표 예정인 중국의 7월 산업생산과 소매판매 등 경제지표 결과도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경제지표가 부진하다면 중국 경기 우려 및 위안화 절하 인식이 한층 강화되며 원-달러 환율의 상승압력도 더해지게 된다.

다만 원-달러 환율이 1180원대 중반을 넘어 상승세가 빠를 경우 당국의 개입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 이에 따라 원-달러 환율은 1180원대 초중반대가 유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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