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이란 핵 악재.., 이틀째 '혼조'

입력 2007-02-23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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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요지수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와 S&P500이 하락한 반면 나스닥은 상승했다.

이란이 UN의 우라늄 농축프로그램 중단 요구를 거절한 것이 국가테러위험 수준을 높일 것이라는 루머가 투자자들 심리를 위축시켰다.

22일(현지시간)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산업지수는 52.39포인트(0.41%) 하락한 1만2686.02를 기록했고,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도 1.25포인트(0.09%) 내린 1456.38로 마감했다.

그러나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524.94로 6.52포인트(0.26%) 올랐고,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13.06포인트(2.76%) 급등한 486.18로 거래를 마쳤다.

반도체주들은 아날로그 디바이스의 반도체 수요 증가 소식에 강세를 보였고,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급등했다.

JC 페니와 톨 브라더스의 실적 부진 전망에 따라 소매 및 주택업체들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였다. 시스코와의 상표권 분쟁이 해결된 애플은 소폭 올랐다.

이란의 핵개발 강행에 UN의 추가 제재가 논의될 것이란 전망에 국제유가도 오름세를 보였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중질원유(WTI) 4월 인도분은 전일보다 0.88달러 오른 60.95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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