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임직원, 18년째 ‘희망의 집짓기’로 특별한 여름휴가

입력 2015-08-1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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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사진 왼쪽)이 10일 강원 춘천시 동면 지내리 해비타트 건축현장에서 송영태 한국해비타트 상임대표(사진 오른쪽)를 만나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한국씨티은행 제공)

한국씨티은행은 박진회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가족들이 10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강원 춘천시 동면 지내리 해비타트 건축현장에서 ‘씨티가족 희망의 집짓기’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998년 한국해비타트와 파트너십을 맺은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17년간 임직원 자원봉사를 통해 총 29세대의 ‘희망의 집’을 지었다.

그 동안 해비타트를 위해 지원한 금액은 약 24억 1000여만원이며, 올해도 씨티재단 후원금 1억9100만원과 한국씨티은행 후원금 1억원 등 총 2억9100만원을 희망의 집짓기 활동과 무주택 저소득층을 위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에 지원한다.

박진회 은행장은 10일 강원 춘천시 동면 지내리 해비타트 건축현장에서 송영태 한국해피바트 상임대표를 만나 관련 후원금을 전달했다.

한국씨티은행은 매년 땀 흘리는 봉사활동으로 의미 있는 여름휴가를 보내기 위해 휴가철인 7~8월 중에 집짓기 활동을 하고 있다. 이는 행내 가장 인기 있는 자원봉사활동으로 자리 잡았으며, 봉사정신을 되새기는 가족 프로그램으로도 매우 인기가 높다.

한편 한국씨티은행과 해비타트는 저소득 무주택자(예비 홈파트너)들이 자신의 경제상황에 맞게 소비와 지출을 관리해 재무적으로 안정적인 가정을 만들도록 도와주는 ‘홈파트너 경제교육’을 2012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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