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임직원 가족이 직접 만든 파우치와 동전지갑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K건설)
업사이클링은 폐품을 재료로 쓰면서 새로운 친환경 생활용품을 만드는 작업을 말한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SK건설 임직원과 가족 100여명은 버려지는 현수막과 광고판을 가져다가 다양한 염료로 물들이거나 스탬프로 찍고 단추·지퍼를 달아 파우치와 동전지갑을 만들었다. 또 터치포굿이 제공하는 환경교육을 받고 업사이클링 제품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건설사는 이날 완성된 350여개 파우치와 동전지갑을 국내외 저소득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SK건설은 지난 2005년 6월 창덕궁 고궁청소를 시작으로 매년 가족봉사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특히 33회째 실시된 이날 활동으로 누적 참여인원이 총 4000명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