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 대한통운 지분 3.4% 금호생명에 매각

입력 2007-02-2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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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산업이 대한통운 지분 3.4%를 금호생명에 매각해 482억원을 확보했다.

금호산업은 21일 대한통운 보유주식 12.58% 중 3.43%(55만주 가량)을 장종료후 시간외 대량매매를 통해 금호생명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금호산업은 이번 지분 처분이 투자자산 매각을 통한 현금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밝히고 있다. 매각금액은 이날 대한통운 종가(8만8000원) 기준으로 482억원이다.

매수처가 금호생명인 탓에 올해 M&A 시장의 최대어 중 하나로 꼽히는 대한통운 인수전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STX그룹과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일찌감치 대한통운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각각 대한통운 지분 14.78%와 13.47%를 보유한 2, 3대주주이기도 하다.

최대주주는 골드만삭스로 25.96%를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롯데, 한진, CJ그룹 등도 인수참여 후보자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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