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세 딸이 성매매를 했어요"…아버지의 눈물

입력 2015-08-0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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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일이]

(사진=상하이스트)

13세 딸이 성매매를 시도한 사실을 알게 된 아버지의 안타까운 사연을 6일(현지시간) 상하이스트가 보도했다.

중국 선전시에 사는 공씨는 얼마 전부터 딸인 샤오칭(13)이 집안에서 자주 짜증을 내고 외박이 잦아지는 등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여 불안해했다.

딸의 탈선을 염려하던 공씨는 지난 달 우연히 딸의 휴대폰에서 '몸값'을 흥정하는 메시지를 발견했다.

샤오칭이 성매매업자에게 3000위안(한화 약 56만원)을 요구했고, 업자는 "하룻밤에 3000위안까지는 쓰지 않는다. 2000위안(한화 약 37만원)정도 지급가능하다"로 대답한 내용의 메시지였다.

공씨는 이 메시지에 적힌 약속날짜에 경찰을 대동하고 나서 성매매업자와 남성고객을 붙잡았다.

이후 공씨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딸의 행동에 충격을 받은 듯 비통한 표정으로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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