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 증자 자금으로 해외투자 '긍정적'-삼성증권

입력 2007-02-2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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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21일 최근 골드만삭스를 대상으로 대규모 증자를 단행한 평산에 대해 조달된 자금으로 해외투자에 주력할 경우 회사의 장기 성장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은경 연구원은 "평산이 증자로 조달된 660억원 중 440억원은 해외공장설립에 쓰일 가능성이 크며, 특히 아시아 지역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이러한 해외투자는 토지매입 등의 문제로 국내에서 설비를 증설하기 어렵고, 풍산이 주력하는 풍력시장 성장성이 세계적으로 중국과 인도에서 가장 높기 때문"이라며 "2007년부터 투자에 들어갈 경우, 2008년 중반부터 이익에 기여할 수 있어 기존의 성장성 둔화 우려가 불식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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