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웨이브텍, 전 대표 등 29억 배임·사기로 고소

입력 2007-02-20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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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웨이브테크놀로지는 20일 전 대표이사와 이사 등 8명을 29억원 규모의 배임, 사기, 절도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2003년도 미디어사업부 영업양수도 당시 평가 후 거래금액 61억원을 지급했으며, 이듬해 회계법인의 외부감사 결과 양수도된 영업권에 대해 22억원을 영업권 감액손실 처리됐다는 점에서 막대한 손해를 끼쳤다고 설명했다.

또 2004년도 (주)엘피스 영업양수도 관련해 평가금액 27억원과 실거래금액 22억원에 대해 그 차이액을 보전하기 위해 7억원을 불법거래를 통해 지급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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