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스토리눈’ 336회, 한 주부의 마지막 출근길… 그녀는 왜 살해당했나?

입력 2015-08-04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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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스토리눈(사진=MBC리얼스토리눈 홈페이지)

‘리얼스토리눈’ 336회에서는 한 주부의 마지막 출근길에 대해 집중 조명해본다.

지난 7월27일 오전 6시 40분. 평소처럼 통근 버스를 타기 위해 집을 나선 40대 주부 박 순애 씨(가명). 하지만 그녀는 통근버스를 타지 못하고 자신의 집에서 불과 10미터 떨어진 골목길에서 괴한의 습격을 받아 사망하고 만다.

박 씨를 피습한 괴한은 누구일까. 목격자의 증언에 따르면, 키 175미터의 약간 마른 남성. 놀랍게도 그는 피해자와 잘 알던 사이라고 한다. 유가족에 의하면 지난 5월부터 피해자를 스토킹 했다는 용의자! 피해자가 출근하는 길바닥에 사랑한다는 말과 함께 하트를 그려놓는가 하면 납치와 감금, 폭행까지 저질렀다고 전해진다.

유족은 예고된 살인을 막지 못했다며 경찰서를 찾아가 오열한다. 생명의 위협을 느낀 박 씨가 수차례 경찰에 스토킹 사실을 신고하고 신변 보호까지 요청했지만, 결국 매일 다니는 출근길을 지키고 있던 용의자에게 변을 당하고 말았다. 경찰은 왜 스토킹 정황을 알고 있었으면서도 피해자를 지키지 못했던 걸까?

‘리얼스토리 눈’은 대구 평리동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의 진실을 알아보고 스토킹 범죄에 대한 방안을 모색해 본다.

‘리얼스토리눈’ 예고에 네티즌은 “‘리얼스토리눈’, 와 이게 무슨일이야”, “‘리얼스토리눈’, 충격적이네”, “‘리얼스토리눈’.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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