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결산 거래소기업 3분기 누적순익 30% 증가

입력 2007-02-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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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수익 호조…코스닥 6월법인 순익도 80% 급증

6월결산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들의 지난해 반기(6월~12월)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6월결산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11개사의 2006회계연도 반기 매출액은 983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5% 증가했고, 순이익은 810억원으로 29.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6월결산법인의 실적 개선은 저축은행의 수익성 호조세와 일부 제조업체의 흑자전환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됐다.

6월결산법인 중 저축은행 5개사의 매출액과 순이익은 4946억원, 78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5.1%, 15.6% 증가했다. 부동산 담보대출 증가와 고정자산 처분이익이 실적 향상의 배경이었다.

제조업 6개사의 경우, 매출액은 1.1% 감소한 4891억원이었지만 순이익은 2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 9월결산법인 9개사의 2006사업연도 1분기(10월~12월) 매출액은 283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6% 증가했고, 순이익은 154억원으로 1.2% 감소했다.

한편, 코스닥상장 6월결산법인 8개사의 반기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1675억원, 19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57%, 79.6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코스닥상장 9월결산법인 5개사의 1분기 매출액과 순이익은 800억원, 1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57%, 21.4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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