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7월 소비자물가 0.7%↑...8개월째 0%대 속 불황형 저물가 우려

입력 2015-08-04 08: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8개월째 0%대를 기록했다. 경기침체 속에서 물가가 하락하는 디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통계청이 4일 발표한 7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 지수는 작년 같은 달보다 0.7% 올랐다. 이는 전월(0.7%)과 같은 수치다.

특히 8개월째 0%대 상승률에서 벗어나지 못해 불황형 저물가 기조가 고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있다.

담뱃값 인상 요인(0.59%포인트)을 제외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두달째 플러스를 나타냈다.

농산물 및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1년 전보다 2.0% 상승해 7개월 연속 2%대를 기록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근원물가인 식료품·에너지제외지수는 1년 전보다 2.5% 올라 역시 7개월째 2%대를 보였다.

생활물가는 작년 같은 달보다 0.1% 떨어져 두달째 하락세를 보였다.

채소류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신선식품지수는 6.0% 올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엇갈린 경제지표에 불확실성 커져…뉴욕증시 혼조 마감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14:0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836,000
    • +0.86%
    • 이더리움
    • 4,350,000
    • +0.16%
    • 비트코인 캐시
    • 809,500
    • +2.15%
    • 리플
    • 2,847
    • +2.23%
    • 솔라나
    • 189,900
    • +1.12%
    • 에이다
    • 563
    • -1.05%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2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90
    • +0.55%
    • 체인링크
    • 18,900
    • -0.21%
    • 샌드박스
    • 178
    • +1.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