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래고객 잡기’ 카드사도 나섰다

입력 2015-07-31 10: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계좌이동제 앞두고 신상품 출시…KB국민 가맹점 최대 2%P 적립 등

오는 10월 계좌이동제 시행을 앞두고 은행들이 고객잡기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은행계열 카드사들이 신상품 출시 등을 통해 지원 사격에 나섰다.

3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계좌이동제 시행을 앞두고 KB국민카드 및 KB국민은행 주거래 고객에게 다양한 특화 혜택을 제공하는 'KB국민 ONE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KB 주거래 고객에게 △포인트 우대 적립 △포인트 자동 환급 △대출금리 인하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추가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카드의 가장 큰 장점은 KB국민카드 및 KB국민은행 주거래 고객에게 국내 가맹점 최대 2.0% 포인트 적립을 해준다는 점이다. KB국민카드는 주거래 고객들에게 가장 높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서 상품을 출시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특정 가맹점에서 높은 적립을 해주는 상품을 제외하고 전 가맹점에서 2%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상품은 업계에서도 드물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은행 주거래고객을 잡기위해 상품을 출시하면서 신한카드와 하나카드 역시 신상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신한카드의 경우 현재 업계 최고 수준의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신한은행측과 의견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르면 8월말에서 9월초에는 상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이처럼 카드사들이 신상품 출시에 열을 올리는 이유는 200조원 이상의 결제성예금 ‘통장 전쟁’이라고 불리는 계좌이동제가 10월에 시행되기 때문이다.

계좌이동제가 시행되면 은행 고객이 주거래 계좌를 다른 은행으로 옮길 경우 기존 계좌에 연결된 카드 대금이나 각종 공과금 자동 이체 등이 별도 신청 없이도 새 계좌로 일괄 이전된다. 즉 은행 고객을 잡지 못한다면 카드사들의 고객도 경쟁사에 뺏길 수 밖에 없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K하이닉스 시총 1위 등극…삼성전자 25년 독주 깨졌다
  • 술 안 마시는 20대 …"술 거절해도 눈치 안 봐" [데이터클립]
  • 단독 軍 후방 경계, 이르면 내년부터 '사설 경비업체'가 맡는다
  • 단독 호남권 ‘제2 산업축’ 주목…한화·LG엔솔·LS·삼성물산 등 투자 검토
  • 4대 금융, 상반기 순익 11조원 눈앞⋯증시 훈풍에 최대 실적 전망
  • 폭염ㆍ폭우에 태풍까지⋯올여름 물가 부채질할 '변수'는 [이슈크래커]
  • 러브버그 이번 주 후반 절정⋯집에 들어왔을 때 대처법은
  • 미·이란, 60일 내 최종합의 로드맵 도출…호르무즈 안전통항 핫라인 구축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6.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828,000
    • -0.11%
    • 이더리움
    • 2,635,000
    • +0.73%
    • 비트코인 캐시
    • 300,900
    • +0.13%
    • 리플
    • 1,712
    • -1.27%
    • 솔라나
    • 111,800
    • +1.18%
    • 에이다
    • 243
    • -0.41%
    • 트론
    • 497
    • +0.4%
    • 스텔라루멘
    • 320
    • -0.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830
    • +0.34%
    • 체인링크
    • 12,010
    • +0%
    • 샌드박스
    • 84.32
    • -3.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