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 한미은행 인수후 배당수익 1500억

입력 2007-02-14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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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그룹이 지난 2004년 5월 한미은행(현 한국씨티은행) 인수 후 1500억원에 이르는 배당금을 챙기게 됐다.

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국시티은행은 지나 14일 이사회에서 2006사업연도에 보통주 1주당 250원씩 총 655억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결의했다.

이에 따라 한국씨티은행 지분 99.94%를 보유하고 있는 씨티그룹은 이번에 654억원의 배당을 받게 됐다.

한국씨티은행은 앞서 2005사업연도에는 보통주 1주당 350원씩 917억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했다. 당시 씨티그룹의 배당액은 916억원 가량이다. 2004년도에는 배당을 실시하지 않았다.

씨티그룹은 지난해 5월 3조원을 들여 한미은행을 인수한 후 배당금 규모만 1500억원에 이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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