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껑 열리는 3월결산사 실적…동부ㆍSK증권 ‘어닝 쇼크’

입력 2007-02-1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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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3월결산 상장사들의 2006사업연도 3분기 정기보고서 제출 마감을 앞두고 3월결산 법인들의 3분기 실적이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실적 공정공시’가 아닌 정기보고서를 통해 3분기 실적이 처음으로 공개되는 상장사들은 실적 재료가 보고서 제출 직후부터 주가에 파급력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3월결산 상장사 중 2006사업연도(2006년 4월~2007년 3월) 3분기 정기보고서를 제출한 곳은 오후 1시30분 현재 14개사에 이른다.

동부증권은 이날 3분기 보고서를 통해 3분기(2006년 10월~12월) 영업수익이 직전 사업연도 같은 기간에 비해 22.1% 늘어난 68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반면 영업이익은 81.6% 급감한 30억원에 그쳤다. 한마디로 ‘어닝 쇼크’ 수준이다.

SK증권도 상황은 비슷하다. 영업이익이 60억원으로 81.1%나 줄었다. 매출까지 감소해 17.7% 줄어든 700억원에 그쳤다. 동화약품 역시 매출이 349억원으로 8.1%, 영업이익은 20억원으로 48.9% 감소했다.

반면 ‘어닝 서프라이즈’를 나타낸 곳도 속속 자취를 드러내고 있다. 대림수산은 3분기 매출이 516억원으로 2.1%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4억원으로 357.2% 폭증했다.

일양약품 역시 영업이익이 179.0% 신장된 12억원을 나타냈다. 매출도 323억원으로 14.4% 신장세를 보였다.

이외에도 이화산업(이하 3분기 영업이익 6억원) 48.3%, 대웅(57억원) 30.5%, 국제약품(42억원) 27.0%, 대구백화점(98억원) 2.2%의 영업이익 신장률을 기록하며 수익성 호전이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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