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알코아M&A 호재...나흘만에 '급반등'

입력 2007-02-14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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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아를 둘러싼 인수합병 가능성 등 긍정적인 기업소식에 힘입어 미국 주요지수가 나흘만에 상승 마감했다.

13일(현지시간)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산업지수는 102.30포인트(0.81%) 크게 오른 1만2654.8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459.88로 9.50포인트(0.39%) 올랐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도 10.89포인트(0.76%) 상승한 1444.26,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460.65로 2.00포인트(0.44%) 오름세를 기록했다.

BHP Billiton과 Rio Tinto그룹이 세계 최대 알루미늄 제조사인 알코아 인수를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에 광업주가 6.4% 급등했다. 알코아는 6.1% 상승했고, BHP 빌리튼과 리오틴이 각각 2.3%, 3.1% 올랐다.

GM은 연금 흑자가 신규 근로계약비용을 상쇄할 수 있다는 메릴린치의 발표 이후 약 5.4% 오르며 2005년 이후 최고점에 올라섰다. 3M은 2009년 2월까지 70억 달러규모의 역대 최대의 자사주 매입을 발표하며 다우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유가와 금속가격 상승으로 원재료 제조업체 및 에너지 회사들이 S&P상승을 주도했다.

이날 국제유가는 연간 전세계 오일소비가 늘어날 것이란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전망에 상승마감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중질원유(WTI) 3월 인도분은 전일보다 1.25달러(2.2%) 오른 59.06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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