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택배, 인터넷 매출 1% 사회 환원

입력 2007-02-12 11: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종합물류인증기업인 한진(대표 이원영)이 인터넷 택배 예약을 통해 벌어 들인 수익금 1%를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행사는 '1% 사랑 나누기'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해부터 서울카톨릭사회복지회 소속 '가난한 마음의 집'과 자매 결연을 통해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수익금을 전달하고 있다고 한진은 설명했다.

기부금 전달 행사에는 이창준 서울카톨릭사회복지회 사무총장과 김경철 가난한 마음의 집 원장, 김기선 한진 택배사업본부장, 양태규 한진 택배영업담당 상무를 비롯 양측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김기선 택배사업본부장은 "한진은 지난해부터 1% 사랑 나누기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사회봉사활동과 나눔 경영 실천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진은 기부금 전달과 함께 지난해 가을에는 가난한 마음의 집이 공동 생계를 위해 운영하는 포도밭을 찾아가 전 임직원들이 수확 일손을 돕기도 했다.

또 '인터넷 예약제'를 통한 사회 공헌 활동 적립금 확대를 위해 홈페이지에 관련 활동 상황을 고객들에게 알려주고 있으며, 개인고객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한진은 대한사회복지회와 함께 미혼모 가정 및 무연고 아동을 위탁 보호하고 있는 가정에 '사랑의 분유'를 무료로 배송하는 등 소비자 사랑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설명>

한진(대표 이원영)은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사회카톨릭사회복지회 소속 '가난한 마음의 집'에 인터넷 택배 예약 매출 중 1%의 수익금을 전달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 한 시간도 못 쉰다…우울한 워킹맘·대디의 현주소 [데이터클립]
  • 밀양 성폭행 사건 재조명…영화 ‘한공주’ 속 가해자들은? [해시태그]
  • [위기의 빈 살만] ① 네옴시티, 신기루인가...끊이지 않는 잡음
  • LTE 요금제, ‘중간’이 없다…같은 요금에 5G 6GBㆍLTE 250MB 데이터 제공
  • ‘20살’ 종부세 개편 초읽기…"양도·취득세까지 대개조 나서야" [불붙은 부동산세제 개편①]
  • 매크로 이슈 속 널뛰기하는 비트코인, 6만9000달러 선에서 등락 거듭 [Bit코인]
  • 엑소 첸백시 측 긴급 기자회견 "SM엔터 부당한 처사 고발"
  • 밀양 성폭행 사건 피해자 여동생이 올린 글…판결문 공개 원치 않는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092,000
    • -0.77%
    • 이더리움
    • 5,132,000
    • -1.25%
    • 비트코인 캐시
    • 651,500
    • -2.18%
    • 리플
    • 696
    • -0.43%
    • 솔라나
    • 222,000
    • -1.86%
    • 에이다
    • 616
    • -0.32%
    • 이오스
    • 986
    • -1.3%
    • 트론
    • 163
    • -0.61%
    • 스텔라루멘
    • 140
    • +0.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76,600
    • -4.37%
    • 체인링크
    • 22,230
    • -1.55%
    • 샌드박스
    • 580
    • -1.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