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사회' 박형식, 김구라가 쓴소리 "이제 잘됐으니 모두 잊자고"

입력 2015-07-2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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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사회' 박형식, 김구라가 쓴소리 "이제 잘됐으니 모두 잊자고"

▲출처=MBC 방송 캡처

SBS 드라마 '상류사회'에 출연 중인 박형식이 화제인 가운데 김구라와의 관계도 이목을 끌고 있다.

박형식은 지난 2013년 9월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당시 박형식은 "김구라 때문에 예능 울렁증이 생겼다는데 맞느냐"는 MC 김국진의 물음에 "맞다"고 답했다.

이에 김구라는 "예전에 제국의 아이들이 데뷔 무대로 나온 프로그램이 있었다"며 "그때 그 친구들이 아들 동현이를 흉내 내더라. 너무 이상해서 한마디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박형식이 지금 이렇게 될 줄 알았겠냐"고 당시 그 말을 후회하는 듯 말했다.

그러자 규현은 "신인은 처음에 그런 상황이 닥치면 한이 된다"고 말했고, 김구라는 "그런 게 뭐가 한이냐"고 말했다.

이를 듣고 있던 박형식은 "그렇긴 한데 '예능이 이런 곳이구나'라고 생각했다. 나름 상처 받았다"고 말했고, 김구라는 "이제 잘됐으니까 모두 잊자고"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21일 방영된 SBS '상류사회'에서 박형식은 극중 연인 임지연 앞에서 오열해 많은 시청자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

'상류사회' 박형식 소식에 네티즌은 "'상류사회' 박형식, 김구라가 정말 쓴소리 제대로 했구나" "'상류사회' 박형식, 제국의 아이들이 생각보다 잘 된 케이스지" "'상류사회' 박형식, 김구라 말이 틀린 거 하나 없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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