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와토스코리아, 1억6600만 인구 방글라데시 등 해외 신시장 진출 속도

입력 2015-07-20 08:36 수정 2015-07-2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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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5-07-20 09:1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국내 재건축 및 리모델링 활성화에 따른 수혜도 전망

[종목 돋보기] 욕실용 위생도기 부품업체 와토스코리아가 인구 1억6600만명의 방글라데시 시장을 공략한다.

20일 와토스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달 방글라데시 ‘수잔 메탈 인더스트리’ 대표가 와토스코리아 장성 공장 방문을 찾았다. 이 회사 모하매드 아부 사얌(Mohammad Abu Sayam) 대표는 인천 와토스 센터도 방문, 송공석 대표와 회동도 가졌다.

수잔 메탈 인더스트리는 방글라데시 시장에서 약 50% 의 시장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회사. 최근 방글라데시는 욕실 문화가 점차 바뀌어 수요가 늘어나는 반면, 원활한 공급과 고급화를 위한 기술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수잔 메달 인더스크리는 와토스 코리아와 협력 관계를 맺고 방글라데시 욕실 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방문했다.

방글라데시는 약 1억 6600만명(세계 8위)의 인구가 살고 있으며, GDP 2053억 달러(2015 IMF기준)로, 풍부한 잠재성을 가지고 있는 국가다.

와토스코리아 측은 “이번 회의를 통해 방글라데시 시장에 진출해 현지 욕실 문화를 바꿀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향후 시장을 선도해 나갈 새로운 제품도 구상 중이다. 지금까지의 부속 납품업체 지위에서 벗어나 초절수 양변기, 투스케어, 양변기 시트&커버, 절수세척밸브, 일체형 아이트랩 등의 독보적인 제품으로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회사 측은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미국, 중국, 일본 등 해외규격 인증을 획득했다”며 “향후 작업에 박차를 가해 매출 확대를 도모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내 시장에서도 최근 정부의 건축투자 활성화 대책 발표에 따른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 정부는 지난 9일 수출부진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 등을 극복하기 위한 투자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특히 건축투자 활성화를 위해 규제완화와 인센티브를 통해 노후 건축물의 리뉴얼(재건축과 리모델링)을 촉진하기로 했다.

이 회사가 생산하는 위생용 도기는 양변기 및 대ㆍ소변기, 세면기 등의 제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위생용 도기 산업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대부분 신축 및 재건축, 재개발 주택 및 건물에 공급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지난 5월에는 층간 소음을 방지하고 리모델링 시 공간이동이 가능한 층상 배관자재시스템도 개발했다.

회사 측은 “동 산업에 대한 시장규모 역시 국내의 신규주택 공급규모 특히 입주물량에 영향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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