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약촌 살인사건, 익산경찰서 담당 경찰 "내가 죄인이야?"

입력 2015-07-19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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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 캡쳐)
'그것이 알고싶다 약촌 살인사건'

그것이 알고싶다 약촌 살인사건 당시 수사진이었던 익산경찰서 담당 경찰이 '그것이알고싶다'에서의 뻔뻔한 태도로 비난을 받았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SBS '그것이알고싶다'에서는 전북 '익산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 목격자로 알려졌던 최모(31·당시 16세)씨가 과거 구타와 협박으로 인해 자신이 범인이라고 자백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던져줬다.

익산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으로 해당 익산경찰서 경찰들은 표창장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에서 '그것이알고싶다' 제작진은 당시 사건을 맡은 익산경찰서 경찰을 찾아갔다. 해당 익산경찰서 경찰들은 제작진에게 "내가 죄인이야 뭐야? 기분나쁘게 꼬치꼬치 캐묻냐", "몇 번 찾아왔었는데 난 할말이 없다"고 모르쇠로 일관해 시청자들의 분노를 샀다.

한편 그것이 알고싶다 약촌 살인사건 지난 2000년 8월 10일 새벽 2시께 익산시 영등동 약촌오거리 부근 T자형 교차로 지점을 직진하던 택시 운전자 유 씨(당시 42세)가 회사 동료에게 택시 강도를 당했다는 무전을 친 후, 옆구리와 가슴, 얼굴부위에 8회 정도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된 사건이다.

이에 익산경찰서 수사진은 사건발생 사흘만인 8월 13일 초기 목격자였던 최모군을 택시기사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확정했으나, 3년 뒤인 2003년 실제 사건과 관련된 용의자 임 씨와 김 씨가 나타났음에도 경찰과 검찰이 이를 무혐의 처리해 논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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