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경기동향 예상경로 크게 벗어나지 않아”

입력 2007-02-08 10: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은행은 최근 국내경기가 다소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당초 예상했던 경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8일 한은은 콜금리 목표를 현 수준인 4.50%로 동결한 직후 발표한 ‘최근의 국내외 경제동향’에서 이같은 입장을 보였다.

한은은 소비 회복세가 다소 약화됐으나 수출이 호조를 지속하는 가운데 건설투자도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생산활동은 제조업 생산이 조업일 수 감소 및 기저효과 등으로 증가세가 둔화됐으나 서비스업은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금년 1~2월에는 설연휴 이동 등의 영향으로 소비, 생산 등 실물경제지표들이 월별로 상당한 기복을 보일 것으로 추정했다.

소비자물가는 농축수산물가격이 예년보다 크게 안정되고 석유류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1월 중 1.7%(근원인플레이션 2.1%)의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편 한은은 경상수지는 수출의 꾸준한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서비스 수지 적자 확대 등으로 금년 중 대체로 균형수준으로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오늘부터 즉각 켠다…북한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싫어하는 이유 [해시태그]
  • 서울대병원 17일·의협 18일 휴진…“돈 밝히는 이기적 집단 치부 말라”
  • '그알' 태국 파타야 살인 사건, 피해자 전 여자친구…"돈 자랑하지 말랬는데"
  • MBTI가 다르면 노는 방식도 다를까?…E와 I가 주말을 보내는 법 [Z탐사대]
  •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국회 예산 협조부터 '난항' 전망
  • 고금리 걱정된다면…하반기 증시 키워드 ‘가격 전가력’ 부상
  • 1~4월 부가세 수입 40조 넘어 '역대 최대'…세수 펑크에 효자 등극
  • 엔비디아 시총 ‘3조 달러’ 쾌거에…젠슨 황 세계 10위 부자 ‘눈앞’
  • 오늘의 상승종목

  • 06.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782,000
    • -0.12%
    • 이더리움
    • 5,197,000
    • -0.42%
    • 비트코인 캐시
    • 659,000
    • -2.87%
    • 리플
    • 697
    • -1.13%
    • 솔라나
    • 224,500
    • -2.39%
    • 에이다
    • 616
    • -1.6%
    • 이오스
    • 994
    • -2.55%
    • 트론
    • 163
    • +1.88%
    • 스텔라루멘
    • 140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9,550
    • -2.51%
    • 체인링크
    • 22,600
    • -1.53%
    • 샌드박스
    • 587
    • -3.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