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원/달러 935원 회복 기대”

입력 2007-02-0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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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은 8일 원/달러 환율은 전일 전일 장후반 상승세 이어가며 상승을 시도할 것으로 예측했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해 4분기 노동생산성이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며 금리인상이 필요할 수도 있다는 필라델피아 연방은행 총재의 발언이 나오고 있으며, 주간 휘발유 재고가 예상 밖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며 유가는 하락했다.

전일 장초반 하락압력을 역외매수세와 결제수요가 막아내며 반등에 성공하면서 아직은 930원대 레인지장세가 유효함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제 시장은 관심을 온통 주말에 있을 G7회의결과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모습이다.

그러나 회의결과가 엔화에 대해 구체적인 모멘텀을 주지 못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이는 미국 폴슨 재무장관이 엔화의 현재 가치에 대해 온유한 메시지를 계속해서 시장에 던지고 있는 것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달러/엔이 소폭 오름세로 돌아선데다가 NDF도 소폭 상승, 9일 원/달러는 조심스러운 상승 시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주말을 앞두고 환율 변동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전날 930원 하회를 기다리다가 매수기회를 놓친 수입업체의 매수세가 이어지고, 외국인 주식 순매수세가 약화되며 수출업체는 좀 더 시장을 관망하고 네고를 늦춘다면 다시 935원을 올라설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외환은행은 8일 원/달러 환율은 931~936원 선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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