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 2집 앨범으로 컴백한 에이핑크 “1위도 중요하지만 롱런하는 음원이 됐으면…”

입력 2015-07-17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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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손나은, 김남주, 오하영)가 16일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정규 2집 ‘핑크 메모리(Pink MEMORY)’ 발매 기념 쇼케이스 중 포토타임을 갖고있다.(사진=신태현 기자 holjjak@)

에이핑크가 걸그룹 대전 막바지 멤버로 합류했다.

에이핑크는 16일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에이핑크 정규 2집 ‘핑크 메모리(PINK MEMORY)’ 쇼케이스를 열었다.

에이핑크는 이날 0시 음원공개 직후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에대해 손나은은 “데뷔 후 처음으로 음원차트를 올킬한 것”이라며 “사실 멤버들과 같이 밤에 앨범 공개되는 걸 보고 1위가 되자마자 소리 지르고 기뻐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박초롱은 “팬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며 “1위도 의미있고 중요하지만 롱런하는 음원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덧붙였다.

에이핑크의 2번 째 정규앨범 ‘핑크 메모리’는 에이핑크가 가지고 있는 본연의 색을 보여주는 동시에 여러 장르를 시도하는 과감함까지 보인 앨범으로 총 10곡이 수록돼있다. 손나은은 이번 앨범에 대해 “두 번째 정규앨범이라서 새로운 시도를 많이 했다. 기존의 저희 색을 유지한 곡들도 있지만 새로운 장르의 곡들도 도전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앨범은 정규 앨범인 만큼 멤버들의 참여도가 높았다. 매 앨범 작사에 참여한 박초롱은 이번 앨범에서도 ‘데자뷰 ’라는 곡에 작사를 참여했다. 막내 오하영은 ‘왓 어 보이 원츠’라는 노래를 통해 첫 작사에 도전했으며, 정은지는 4월 19일 발표한 팬송 자작곡 ‘새끼 손가락’을 수록했다.

에이핑크의 타이틀곡 ‘리멤버’는 경쾌한 리듬과 빈티지한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신나는 느낌의 여름 댄스곡이다. 윤보미는 “에이핑크의 깨끗한 이미지에 성숙함이 더해졌다”며 “더운 여름 시원한 사이다 같은 곡”이라고 소개했다.

박초롱은 타이틀곡의 콘셉트에 대해 “저희 안의 색깔에서 다양한 시도를 하려고 노력했다”며 “이번에는 대표님께서 여름에 맞춰보자는 얘기를 하셔서 저희가 가진 색깔 안에서 경쾌하고 밝은 색깔을 더했다”고 설명했다.

섹시 걸그룹들 사이에서 청순 콘셉트로 여름 걸그룹 대전에 임하게 된 소감에 대해 윤보미는 “부감이 없었다면 솔직히 거짓말이다. 하지만 걸그룹들의 축제 같은 분위기라고 생각하고 즐겁게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핑크는 17일 KBS 2TV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며, 8월 22일과 23일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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