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희철 "설리 얘기 안하려고 '썰전' 하차했는데.." 의리 과시

입력 2015-07-16 08:10 수정 2015-07-16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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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제공

슈퍼주니어 희철이 에프엑스 설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하지 않으려고 JTBC '썰전'을 중도에 하차한 것이라고 고백했다.

슈퍼주니어 희철은 1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설리를 언급했다. 앞서 김구라가 "설리는어떻게 됐냐?"며 궁금해했고, 희철은 "설리 얘기 안하려고 '썰전'을 그만뒀는데 여기서 물어보냐"며 답답한 심경을 드러냈다.

희철은 설리와 트위터를 '언팔'한 것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희철은 "우리 SNS가 자주 해킹이 된다. 모두 팔로우가 다 끊긴 상태였다. 나만 설리와 '언팔'한 게 아니다"고 주장했다.

설리의 근황을 묻는 질문에 희철은 "그건 개코에게 물어봐라. 호랑말코같은 소리 아니냐"고 맞받아쳐 모두에게 웃음은 안겨줬다

이날 김구라는 슈퍼주니어에서 이탈한 기범과 한경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자 희철은 "그만 좀 합시다"라며 김구라의 입을 닫는데 성공했다.

누리꾼들은 "슈퍼주니어의 현재 심리상태,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슈퍼주니어가 매력적인 이유를 확실히 알았다", "슈퍼주니어 희철이 은근 의리파네", "슈퍼주니어, 정말 설리 근황 몰라?", "슈퍼주니어 기범 한경은 팀 이탈인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신곡 'Devil'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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