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당국개입 경계감으로 환율 약보합 예상”

입력 2007-02-0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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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은 7일 원/달러 시장은 이번 주말 독일에서 열리는 G7 회의 및 당국의 개입 경계감으로 약보합권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주말 독일의 에센에서 열리는 G7 회의 결과를 기다리며 달러/엔이 방향성을 모색하면서 정체에 빠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원/달러는 전일 장개장과 함께 935원이 무너지며 비교적 쉽게 아래로 주저앉았기 때문에 금일은 하락모멘텀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60일 이평선이 932원50전선에 걸쳐있어 기술적 지표상으로도 추가하락을 위한 저항선이 형성돼 있고 당국의 개입 경계감도 서서히 대두되고 있어 하락도 제한적이다. 그러나 상승명분도 없어 전일대비 약보합 거래 예상된다.

주식시장에서 연일 순매수에 나서고 있는 외국인의 움직임이 하락을 부채질하고는 있으나 932원 아래에서는 숏을 내기가 부담스러울 것으로 보인다.

G7회의 결과가 엔강세론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할 경우 실망매물로 인한 엔의 추가 하락도 예상해 볼 수 있어 원/달러도 930원대 초반에서는 매수기회로 삼는 전략을 삼을 것으로 전망된다.

외환은행은 7일 원/달러 환율은 930~936원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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