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백종원 효과 '톡톡'…꽁치 통조림 판매량 14배 급증

입력 2015-07-1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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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대세' 백종원 효과에 꽁치, 고등어 등 생선 통조림 관련 제품의 판매량이 치솟고 있다.

전자상거래업체 G마켓은 '집밥 백선생' 8회 방송 직후인 지난 7~13일 꽁치·고등어 통조림 판매량이 전년 동일 대비 14배(1332%) 이상 급증했다고 15일 밝혔다. 방송 직전 일주일(6/30~7/6)과 비교해도 판매량이 4배 이상(306%) 늘었다.

이에 따라 참치와 오일류가 주를 이루던 품폭 베스트셀러에도 꽁치ㆍ고등어 통조림이 10위에 랭크됐고, 100위권 내에도 다양한 브랜드로 다수 이름을 올렸다.

G마켓 가공식품 검색어 순위에도 13위에 꽁치 통조림이 올랐다. 기존에는 가공식품 중 라면, 과자등이 상위권을 차지한 가운데 생선 통조림이 상위권에 오른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생선통조림이 인기를 끌면서 참치, 깻잎, 골뱅이 등 다른 통조림 식품들도 덩달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기간 참치 캔과 햄 캔 판매가 전년대비 각 38% 증가했으며, 골뱅이ㆍ번데기 캔은 64% 늘었다. 이 기간동안 통조림 식품군 전체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58% 증가했다.

G마켓 관계자는 “인기 요리 프로에 식재료로 등장하면서 관심을 끈 데다, 즉석식품 수요가 늘어나는 휴가시즌과 맞물린 것도 생선 통조림 판매량을 크게 증가시킨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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