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후유증치료, 신체 내 손상 회복에는 한약과 뜸 치료가 효과적

입력 2015-07-15 10:36 수정 2015-07-15 17: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젊고 감각적인 사진과 글로 SNS 즐기는 사용자 우선

최근 경찰청은 전국 어디서든 운행되는 모든 차량에 대해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그동안 고속도로를 포함한 자동차 전용도로에만 국한됐던 ‘전 좌석 안전띠 의무’ 규정이 모든 도로로 확대되는 것이다.

이번 개정안이 추진되면 이제 우리나라 전역에서 어디서나 뒷좌석 탑승자도 안전벨트를 매야 한다. 경찰청은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의무화가 될 경우 교통사고와 교통사고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를 이전보다 최소화할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

안전벨트의 미착용은 교통사고 시 안전벨트를 착용했을 때와 비교했을 때 사망률이 4.2배나 높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안전벨트 착용률은 앞좌석은 77.9%, 뒷좌석은 22%에 불과하다.

교통사고 후 온몸이 아프고 잠을 못 이루며 허리, 목, 무릎 등 안 아픈 곳이 없어서 고통을 겪는 후유증을 ‘교통사고 후유증’이라고 한다. 광진구 중곡동 위치, 교통사고한의원네트워크 한방카 소속 우리가족한의원의 김희태 원장은 “한방에서는 이러한 교통사고 후유증의 가장 큰 원인을 어혈(瘀血)과 담음(痰飮)으로 보고 교통사고 후유증치료 시 주안점으로 삼는다”라고 말한다.

여기서 ‘어혈’이란 정상적인 생리기능을 상실한 혈액이 내부에 쌓여 풀어지지 못하고 머물러 있는 것으로서 주로 야간에 증상이 심하고 여기저기 옮겨 다니는 성격이 있어서 이 어혈을 제거하는 것이 교통사고후유증을 잘 치료하는 지름길이다.

이에 대해 김희태 원장은 “따라서 한의원에서는 교통사고후유증으로 인한 디스크나 요통, 무릎연골의 손상을 빨리 회복시키기 위해 한약 치료를 하고 전신 기혈순환을 촉진하며 양기를 순환시켜 교통사고 당시 발생한 어혈이 빨리 제거되도록 해주는 뜸 치료를 해주고 있다”라고 강조한다.

광진구 자양동 위치, 교통사고한의원네트워크 한방카 건대입구역점 참한의원의 박황종 원장은 “교통사고치료를 통해 교통사고 충격으로 어긋난 척추와 관절을 바로잡을 수 있다. 이 때 사용되는 한의학적 요법으로는 인체의 자연회복능력을 증진해 통증을 빠른 시일 내에 치료할 수 있는 ‘추나요법’과, 대한약침학회에서 안전성이 검증된 약침을 환부에 주사해서 조직의 활성화를 유도하고 자연재생능력을 극대화시키며 염증과 부기를 가라앉히는 ‘약침 치료’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허리나 목, 무릎 등 어혈과 담음으로 막힌 기혈을 뚫어주는 적절한 침 치료도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에 큰 도움을 준다. 게다가 이 모든 비용을 자동차보험으로 보험회사에서 지급하기 때문에 환자는 편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알아두자.

박황종 원장은 “교통사고한의원네트워크 한방카 홈페이지에서는 자동차보험을 통한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전국 교통사고한의원과 위치와 연락처를 찾아볼 수 있다”라고 귀띔했다.

2015년 7월 현재 전국 90개 한의원이 가맹되어있는 교통사고한의원네트워크 한방카는 한의원에서도 자동차보험으로 치료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교통사고 후유증 환자들에게 이를 널리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편 교통사고한의원네트워크 한방카의 가맹을 원하는 한의원의 경우에는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상담 후 가입할 수 있다.

〈도움말: 자동차보험한의원네트워크 www.hanbangcar.com 02-761-1633〉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항상 화가 나 있는 야구 팬들, 행복한 거 맞나요? [요즘, 이거]
  • 지난해 '폭염' 부른 엘니뇨 사라진다…그런데 온난화는 계속된다고? [이슈크래커]
  • 밀양 성폭행 가해자가 일했던 청도 식당, 문 닫은 이유는?
  • '장군의 아들' 박상민, 세 번째 음주운전 적발…면허 취소 수치
  • 1000개 훌쩍 넘긴 K-편의점, ‘한국식’으로 홀렸다 [K-유통 아시아 장악]
  • 9·19 군사합의 전면 효력 정지...대북 방송 족쇄 풀려
  • 단독 금융위 ATS 판 깔자 한국거래소 인프라 구축 개시…거래정지 즉각 반영
  • KIA 임기영, 2년 만에 선발 등판…롯데는 '호랑이 사냥꾼' 윌커슨으로 맞불 [프로야구 4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005,000
    • -0.43%
    • 이더리움
    • 5,228,000
    • -1.45%
    • 비트코인 캐시
    • 649,000
    • -0.08%
    • 리플
    • 727
    • +0.55%
    • 솔라나
    • 230,500
    • +0.22%
    • 에이다
    • 633
    • +0.16%
    • 이오스
    • 1,101
    • -3.08%
    • 트론
    • 159
    • +0.63%
    • 스텔라루멘
    • 146
    • -2.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950
    • -0.23%
    • 체인링크
    • 24,560
    • -2.58%
    • 샌드박스
    • 625
    • -2.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