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바비리' 브로커로부터 수천만원 뇌물…전직 총경 구속

입력 2015-07-15 07: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건설현장 식당 운영권을 둘러싼 속칭 '함바 비리' 브로커 유상봉(69) 씨로부터 수천만원의 뇌물을 받은 전직 총경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이승규 영장전담 판사는 1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변호사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전직 총경 강모 씨에 대해 "범죄 사실의 주요 부분에 대한 소명이 있고, 구속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심재철)는 강 전 총경이 유씨로부터 함바 운영권을 넘겨받도록 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지난해 10여차례에 걸쳐 9000여만원을 받은 단서를 잡고 수사를 진행해 왔다. 검찰은 유씨가 다른 인사들에게도 로비를 벌였는 지 여부를 조사 중이다.

2011년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여환섭)는 유씨로부터 인사청탁 등의 명목으로 억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강희락 전 경찰청장을 구속한 바 있다. 2009년 당시 강 전 청장은 건설공사 현장의 민원 해결, 경찰관 인사 청탁 등의 명목으로 유씨로부터 17차례에 걸쳐 1억8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됐고, 징역 3년 6월의 형을 확정받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4월 17조 던진 개미·12조 받은 외인·기관…'수급 대역전'이 빚은 코스피 '사상 최고치 경신'
  • 승객 1명 태울때마다 781원 손실…적자 늪에 빠진 '시민의 발' [지하철 20조 적자, 누가 키웠나 ①]
  • 토레스·레이·싼타페 등 53만2144대 리콜…계기판·시동·안전벨트 결함
  • 돔구장·컨벤션·호텔이 한 자리에… 잠실운동장 일대 대변신 [서울 복합개발 리포트 ⑭]
  • 이란 "미국 휴전연장 발표 인정 못해⋯국익 따라 행동할 것"
  • ETF 덩치 커졌지만…괴리율 경고등 ‘확산’
  • '초과이익 늪' 빠진 삼성·SK⋯'노조 전유물' 넘어 '사회환원’ 필요성 대두 [노조의 위험한 특권下]
  • 출근길 추위 다소 누그러져...황사는 '여전' [날씨]
  • 오늘의 상승종목

  • 04.22 15:3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216,000
    • +2.64%
    • 이더리움
    • 3,532,000
    • +3.18%
    • 비트코인 캐시
    • 688,000
    • +5.2%
    • 리플
    • 2,149
    • +1.42%
    • 솔라나
    • 130,100
    • +2.85%
    • 에이다
    • 378
    • +2.72%
    • 트론
    • 492
    • +1.03%
    • 스텔라루멘
    • 267
    • +2.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970
    • +1.91%
    • 체인링크
    • 14,050
    • +1.59%
    • 샌드박스
    • 117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