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美 소매판매 지표 예상밖 부진에 상승…10년물 금리 2.40%

입력 2015-07-15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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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은 14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뉴욕채권시장에서 오후 5시 현재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전일대비 5.2bp(bp=0.01%P) 하락한 2.40%를,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4bp 떨어진 3.19%를 각각 기록했다. 2년 만기 국채 금리는 4bp 하락한 0.63%를 나타냈다. 채권 가격과 금리는 반대로 움직인다.

미국의 월간 소매판매 경제지표가 예상 밖으로 부진하자 안전자산인 미국 국채로 매수세가 쏠렸다.

이날 미국 상무부는 지난달 미국의 소매판매 규모가 전월대비 0.3%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0.2%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한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와 대조된다. 5월의 소매판매 증가율 역시 당초 1.2%에서 1.0%로 하향 조정했다.

자동차와 휘발유, 식품 등을 제외한 핵심 소매판매 증가율은 5월 0.7% 상승했으나, 지난달에는 0.1%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의장이 15일부터 이틀동안 의회에서 반기 통화정책 보고를 실시한다. 최근 옐런 의장이 연내에 기준금리를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만큼, 이번 통화정책 보고를 통해 전할 메시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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