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부, 무디스와 국가신용도 평가 위한 연례협의 개최

입력 2007-02-06 16: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미 FTAㆍ성장잠재력 확충방안 등 점검 예정

세계적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사가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 평가를 위한 연례협의를 위해 내한한다.

재정경제부는 6일 "9일부터 14일까지 6일동안 무디스사가 국가신용등급 평가를 위한 연례협의를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재경부에 따르면 이번 방한기간 중 무디스사는 우리나라의 ▲거시경제 현황 및 전망 ▲중장기 성장잠재력 확충방안 ▲재정 및 대외부문 건선성 ▲한미 FTA 자유무역 협정 추진현황 ▲북핵 등 북한관련 지정학적 리스크 등을 집중점검할 계획이다.

재경부는 "이번 협의에서 우리 정부는 북핵관련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와 경제부문 개선성과 등 신용등급 상향의 핵심요인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또 "무디스는 북한관련 지정학적 리스크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개성공단 방문을 통해 남북경협관련 보다 긍정적인 시각을 유도할 것"이라며 "외교부, 국방부 등 주관부서를 중심으로 그간 성과 및 향후 정책방향을 상세히 홍보할 방침이다"고 덧붙였다.

재경부는 이외에도 안정적인 재정운영, 한미 FTA 추진 성과, 주요 경제지표 개선 실적 등 경제분야의 펀더맨털 개선상황도 적극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7일 재경부 주관으로 경제 및 외교ㆍ안보 부처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사전 대책회의를 개최해 이번 연례협의에 대한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갖추고 중점 홍보포인트를 전달하는 등 등급상향의 기초를 마련할 계획이다.

무디스사는 이번 방문기간 동안 개성공단 방문을 비롯해 ▲재경부 ▲KDI ▲국회 ▲전경련 ▲국방부 ▲한국은행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021,000
    • +1.07%
    • 이더리움
    • 4,408,000
    • +3.3%
    • 비트코인 캐시
    • 876,000
    • +9.43%
    • 리플
    • 2,803
    • +0.04%
    • 솔라나
    • 187,500
    • +1.68%
    • 에이다
    • 547
    • +0.55%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26
    • +3.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770
    • +2.92%
    • 체인링크
    • 18,550
    • +1.48%
    • 샌드박스
    • 174
    • +1.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