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최장 30년 ‘금리안심홈론III’ 출시

입력 2007-02-0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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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은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혼합 상품인 금리안심홈론II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새로운 ‘금리안심홈론III’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금리안심홈론III’는 주택(아파트 포함)을 구입하거나 담보로 제공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기존 특판 형태로 판매되던 금리안심홈론과 금리안심홈론II가 각각 1400억원과 1000억원의 판매고를 올리며 조기에 한도가 소진됨에 따라 이번에 상시 상품화해 새롭게 선보인 주택담보대출 상품이다.

고정금리 2년제와 3년제의 두 종류로 판매되는 이 상품은 대출 수요자의 자금 계획에 따라 일시상환식(2년~5년)과 분할상환식(최장 30년까지)으로 선택이 가능하며 분할상환식의 경우에도 최장 5년까지 거치기간을 둘 수 있다.

적용금리는 2년제 6.42%, 3년제 6.52%가 적용되며 일반적으로 고정금리 적용기간이 끝난 후에 변동금리로 환원돼야 하나 1년 경과후에도 고객이 요청할 경우에는 1회에 한해 기존 2, 3년제 고정금리 적용에 관계 없이 변동금리로 즉시 변경이 가능하도록 금리 옵션제를 채택, 고객의 금리 리스크를 최소화했다.

은행 관계자는 “최근 단기 금리의 불안정성을 고정금리와 금리 옵션제로 해결할 수 있도록 상품 구성을 업그레이드 했다”며 “특히 일반적으로 고정금리대출상품은 변동금리상품에 비해 금리가 높은데 비해 금리안심홈론III는 변동금리대출 수준의 낮은 금리가 적용돼 실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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