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2006년 최고 딜’-IFR 아시아 선정

입력 2007-02-06 10: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리은행은 7일 지난해 5월 발행한 10억달러 규모의 글로벌 외화후순위채권이 IFR Asia(International Financing Review Asia)紙가 선정하는 2006년 Investment-Grade Bond of the Year에 선정 됐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의 이 외화후순위채권은 지난 1월 The Asset紙의 ‘Deal of the Year’로도 선정된 바 있다.

IFR Asia紙는 선정배경으로 당시 불안정한 시장상황 하에서도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시장에서 가장 큰 10억달러 규모의 은행 외화후순위채권 발행에 성공한 점과 한국 금융기관 외화후순위채권 사상 가장 저금리로 발행된 점, 총 모집금액이 최초 발행 예상금액 5억달러의 약 7배 이상인 35억달러에 달했던 점을 꼽았다.

또한 참가 투자자가 아시아, 유럽, 미국등지에서 무려 163개에 이르렀으며, 그 구성도 펀드, 은행, 보험사, 연기금 등 아주 다양한데다 한국물에 처음 투자하는 기관들도 많아, 이후 한국금융기관 자본 확충 수단의 Bench Mark로 작용했다는 점도 선정 배경으로 꼽고 있다.

우리은행 자금시장본부 정현진 부행장은 “The Asset紙에 이어서 IFR Asia紙에서도 연속 수상하게 된 것은 이 채권발행이 매우 성공적이었음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것”이라며 “금번 수상으로 인해 우리은행의 대외 인지도가 국제금융시장에서 한층 더 높아져 대외 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900,000
    • +1.01%
    • 이더리움
    • 4,415,000
    • +4.55%
    • 비트코인 캐시
    • 910,000
    • +8.33%
    • 리플
    • 2,807
    • +1.01%
    • 솔라나
    • 185,400
    • +1.42%
    • 에이다
    • 555
    • +4.32%
    • 트론
    • 415
    • -0.48%
    • 스텔라루멘
    • 326
    • +4.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990
    • +3.17%
    • 체인링크
    • 18,590
    • +2.93%
    • 샌드박스
    • 174
    • +2.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