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끝내기 득점으로 피츠버그 극적 승리

입력 2015-07-1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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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강정호의 멀티히트와 맥커친의 `굳바이 홈런`에 힘입어 세인트 루이스 카디널스를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강정호는 13일(한국시간) PNC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경기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이로써 강정호는 전반기를 2할6푼8리(224타수 60안타)의 타율로 마감하게 됐다.

강정호의 첫 안타는 연장 10회에 나왔다. 3-5로 뒤진 연장 10회말 패배 위기에서 강정호의 안타가 팀 승리의 발판을 놓았다.

머서의 안타로 2사 2루 찬스. 4번 타자 마르테가 적시타를 쳐내 한 점을 따라붙었고 강정호가 타석에 들어섰다. 강정호는 로젠탈과 승부에서 3구째를 받아쳐 중전 안타로 연결시켰다. 상황은 다시 1,2루. 분위기를 탄 피츠버그는 서벨리의 적시타로 기어코 동점을 만들었다. 강정호는 3루 안착했다.

이어 대타 이시카와가 볼넷으로 나간 뒤 8번타자 폴랑코가 우익수 방면 안타를 때리자 끝내기 득점에 성공했다.

이로써 피츠버그는 53승 35패 승률 0.602를 기록하며 선두 세인트루이스에 2.5경기 뒤진 상황에서 전반기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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