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동반성장펀드 1000억원으로 확대

협렵업체, 이용 원하면 기업은행 통해 신청

롯데홈쇼핑은 중소업체와 상생을 위한 ‘동반성장펀드’를 1000억원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롯데홈쇼핑 동반성장펀드는 지난 2010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중소협력업체 자금지원 정책이다. 롯데홈쇼핑은 이 기금으로 현재까지 100개 이상 중소협력업체가 혜택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롯데홈쇼핑은 최근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협력사를 돕고자 이달부터 기금을 400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이용을 원하는 협력업체들은 전국 기업은행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강현구 롯데홈쇼핑 대표이사는 “협력사의 경쟁력이 곧 롯데홈쇼핑의 경쟁력”이라며 “협력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동반성장 정책 실행으로 상생 선도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