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걷는 선비' 인기에 패러디물·팬아트 봇물…이준기 합성사진? '애정 폭발'

입력 2015-07-1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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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밤을 걷는 선비'가 방송 2회만에 시청자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각종 패러디물과 팬아트가 쏟아지고 있다.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가 인기를 얻으면서 자칭 '혈구(적혈구+백혈구)'라고 하는 네티즌이 급증하며 '밤을 걷는 선비'에 대한 관심을 애정 가득한 콘텐츠로 표현하고 있다.

'밤을 걷는 선비'는 인간의 본성을 잃지 않은 뱀파이어 선비 김성열(이준기 분)이 절대 악에게 맞설 비책이 담긴 '정현세자 비망록'을 찾으며 얽힌 남장책쾌 조양선(이유비 분)과 펼치는 목숨 담보 러브스토리로, 오싹함과 스릴을 안길 판타지 멜로다.

특히 방송 전부터 인기있는 원작과 놀라운 캐릭터 싱크로율 등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불러 일으켰고, 첫 방송 이후에도 뜨거운 관심을 이어가면서 온라인을 후끈 달아오르게 하고 있다. 네티즌은 흥미를 유발하는 이미지를 생성하거나 반전 패러디물을 창조해 본격 '영업'에 나섰다.

'밤을 걷는 선비' 김성열의 캐릭터를 살린 다양한 합성사진은 보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차가운 표정으로 '뱀파이어 아우라'를 뽐내는 성열의 사진에 혈액을 합성해 눈길을 끄는가 하면, 1회 방송에서 등장한 귀의 그림자 신에 착안해 '귀의 50가지 그림자'라는 패러디 포스터를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성냥커플(성열+양선)에 대한 뜨거운 지지를 보여주는 합성사진과 이미지들이 등장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성열과 양선의 관계가 뜨겁게 타오르길 바라는 마음이 녹아있는 합성이미지가 공개되는가 하면, 성열이 양선을 위기에서 구해주던 눈맞춤 동침신을 다양한 버전으로 그려내 설렘을 자극한다.

아울러 '방송 타이틀' 장면에 대한 네티즌의 다양한 해석까지 이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화제의 장면들을 하나의 이미지로 보여줘 이미 드라마를 본 이들에게는 복습을, 아직 시청전인 네티즌에게는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밤을 걷는 선비' 제작진은 "시청자가 보내준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 보내준 관심과 애정을 원동력으로, 배우와 스태프들이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며 "좋은 콘텐츠를 보여주는게 최고의 보답인 것 같다. 모두 힘을 합쳐 열심히 할 테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밤을 걷는 선비'를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는 오는 15일 밤 10시 3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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