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또‘리콜’…전동식 자동문 오작동 탓 78만대 회수 조치

입력 2015-07-1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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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000만대ㆍ올 2월 8만대 이어 또 리콜

▲미국 최대 자동차제조업체 제너럴모터스(GM). (사진=AP/뉴시스)

미국 최대 자동차업체인 제너럴모터스(GM)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잇단 리콜 사태에 시달리고 있다.

10일(현지시간) GM은 크로스오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78만대를 대상으로 리콜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리콜 사유는 해당 차량 뒷면에 장착된 ‘전동식 자동문’에서 오작동이 발견됐기 때문. 회사는 전동식 자동문 주위에 먼지 등 이물질이 끼게 되면 문의 작동이 멈추거나 갑자기 닫히는 경우가 발생해 사고 위험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08~2012년식 뷰익 인클레이브. 2007~2010년식 쉐보레 트래버스, 2007~2012년식 아카디아 등이 리콜 대상 차량이고 이들 차량은 대부분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에서 판매됐다. GM에 따르면 이번 전동식 자동문 결함으로 현재까지 56건의 부상 사고가 확인됐다.

지난해 GM은 약 3000만대를 회수한 사상 최대 규모의 리콜사태와 관련해 100억 달러(약 11조3000억원)에 달하는 소송에 휘말린 바 있으며, 올 2월에도 운전대 결함으로 8만 대 이상을 리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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