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갤러리아ㆍ호텔신라 주가 두자릿수 상승…시내 면세점 사업자 유력?

입력 2015-07-1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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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와 호텔신라, 유진기업이 시내 면세점 사업자 선정 당일인 10일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주가가 회사의 미래 사업성을 반영하는 부분이 있다는 점에서 주가가 빠르게 오르고 있는 회사가 시내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56분 현재 한화갤러리아는 전일보다 23.67%(1만4300원) 상승한 7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호텔신라는 전일보다 7.23%(9000원) 상승한 12만6000원에 거래 중이며, 유진기업은 6.23%(430원) 상승한 733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외에도 시내 면세점 입찰에 참가한 현대백화점(3.30%), 신세계(0.97%), SK네트웍스(-1.90%)은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거나 하락하고 있다.

이날 관세청이 시내 면세점 사업자를 선정하기 앞서 이들 기업의 주가가 눈에 띄게 오르는 데 대해 일부 투자자들은 사업 후보군 중 가장 유력하게 선정될 것이기 때문이라는 해석도 내놓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한화갤러리아, SK네트웍스, 현대백화점, 신세계, 호텔신라 순으로 주가 상승 여력이 큰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서영화 교보증권 연구원은 “한화갤러리아는 입찰에 성공하면 내년 매출액이 올해보다 442.0%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32.8% 증가할 것으로 추정, 주가 상승 여력이 272.0%에 달할 것"이라며 "SK네트웍스와 현대백화점은 50%대, 신세계와 호텔신라는 각각 30%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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