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내년 최저임금 6030원에 "1만원 될 때까지 투쟁할 것"

입력 2015-07-0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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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노동조합총면맹(민주노총)이 2016년도 최저임금을 6030원으로 결정한 데 대해 "박근혜 정부는 껌 값도 안 되는 450원 인상으로 뭘 보여주고자 했는가"라며 공식 이의제기에 나선다.

민주노총은 9일 성명을 내고 "(최저임금) 대폭 인상을 요구했던 노동자들의 호소는 짓밟혔으며, 박근혜 정권은 최저임금 대폭 인상을 통한 소득양극화 완화와 서민경제 활성화라는 국민적 기대도 배신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민주노총은 "박근혜 정권은 결국 공익위원들을 앞세워 ‘배신의 정치’를 감행했고, 공익위원과 사용자위원은 이번 결정으로 최저임금위원회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자격이 없음을 스스로 증명했다"며 "결정 금액을 결코 인정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노총은 "조속한 시일 내에 절차에 따라 이의를 제기해 최저임금 결정의 정당성을 물을 것"이라며 "최저임금 1만원, 월 209만원을 쟁취할 때까지 투쟁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민주노총은 "민주노총은 최저임금 1만원 월209만원이 실현될 때까지 또 요구하고 끊임없이 투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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