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극장가는 ‘미니언즈’ 열풍, 예상 수익 3억 달러...‘쥬라기 월드’도 넘었다

입력 2015-07-0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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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미니언즈' 포스터)

전 세계 45개국 박스오피스를 석권하며 애니메이션 흥행 신기록을 세운 ‘슈퍼배드’ 시리즈의 스핀오프 ‘미니언즈’(감독 피에르 꼬팽)의 북미 흥행 수익이 3억 달러(약 3400억원)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최고의 악당을 찾아 나선 슈퍼배드 원정대 케빈, 스튜어트, 밥이 최초의 여성 슈퍼 악당 스칼렛을 만나면서 펼치는 모험을 그린 ‘미니언즈’가 10일 북미 개봉을 앞둔 가운데, 예상 흥행 수익이 공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전문지 ‘Boxoffice’(박스오피스)에 따르면 ‘미니언즈’가 북미에서만 벌어들일 흥행 수익은 3억 달러다. 이 예상 금액은 개봉 17일 만에 북미 수익 5억 달러를 돌파한 ‘쥬라기 월드’의 예상 수익 2억4000만 달러와 역대 픽사 오프닝 스코어 2위를 달성한 ‘인사이드 아웃’의 예상 수익 2억8000만 달러를 크게 앞서는 수치다.

북미 개봉에 앞서 전 세계 26개국에서 개봉한 ‘미니언즈’는 영국, 독일, 스페인, 호주 등 15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특히 독일과 스페인의 경우 역대 최고 오프닝 성적을 기록하며 전 세계 9억7000만 달러 이상의 흥행 수익을 올린 ‘슈퍼배드2’보다 각각 1.7배, 2배 이상의 높은 성적을 달성했다.

(출처=pro.boxoffice.com)

뿐만 아니라, 18일 동안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호주를 비롯해 영국, 아일랜드, 브라질 역시 2주차에도 굳건히 1위를 지키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처럼 세계적 인기를 입증하고 있는 ‘미니언즈’가 과연 원작을 뛰어넘는 스핀오프로 재탄생할 수 있을지에 대해 귀추가 주목되며 관객들의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북미 개봉을 시작으로 압도적 흥행 수익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미니언즈’는 오는 30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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