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KIC 감사 본격 착수…3개월 뒤 안홍철 운명은?

입력 2015-07-09 09: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감사원이 외환보유액 등을 위탁받아 운용하는 국부펀드인 한국투자공사(KIC)에 대한 감사에 본격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막말 트윗’ 논란 이후 지속적으로 야당의 사퇴 요구를 받고 있는 안홍철 사장을 타깃으로 시작된 감사여서, 3개월여 후 나올 감사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이번 감사는 지난달 1일 국회에서 제출한 감사요구안이 접수됨에 따라 시작됐다. 감사원은 예비감사를 거쳐 지난 6일부터 KIC를 방문, 주요 자료를 수집하고 현장 인터뷰를 하는 등 실지감사에 들어갔다.

예비감사가 주변 자료를 수집하는 과정이라면, 실지감사는 본격적으로 감사에 들어갔다는 의미로, 감사원은 21일까지 실지감사를 마칠 계획이다.

감사원은 이후 적발 사항에 대한 KIC의 의견을 듣고 감사보고서를 작성한 뒤 감사위원회 의결을 거쳐 감사 결과를 확정한 뒤 공개한다.

국회에서 요구한 감사 사항의 경우 기본 3개월 동안 감사를 실시하고 필요하면 감사 기간을 2개월 연장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늦어도 10월까지는 감사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핵심 쟁점은 LA 다저스 투자와 관련해 KIC 내부 의사 결정 과정이 적법하게 이뤄졌는지, 그리고 수익성과 리스크는 충분히 검토됐는지 여부다. KIC는 작년부터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다저스 지분 인수를 추진키 위해 구단주인 구겐하임 파트너스와의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감사원은 KIC가 추진한 각종 부동산 투자와 안 사장의 호화 출장 논란에 대해서도 살펴볼 계획이다. 안 사장은 작년 1월부터 올 3월 사이 24차례의 해외 출장에 2억1000여만원을 지출한 사실이 드러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외국인 유학생 30만 시대…“유치 넘어 취업·정착으로” [2026 ISN 200]
  • 엔비디아 실적 앞두고 삼성·SK 촉각…‘메모리 호황’ 이어질까
  • 미친 역전극(P)…프로야구는 도파민 경기 중 [해시태그]
  • 3.8조 던지던 외인, 1100억대로 매도세 '뚝'…코스피 연이틀 상승
  • 동탄 아파트 최고가 거래 잇따라⋯삼성전자 대출 변수로
  • 비공개 계정→카톡방 폭파⋯'암표방지법' D-2, 뭐가 달라질까 [엔터로그]
  • 개강이요? 제가요? 왜요? 대학생 '한숨' [이슈크래커]
  • 집에서 먹으면 싸다?…삼겹살 한 끼 4만원 넘었다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8.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990,000
    • -0.59%
    • 이더리움
    • 3,439,000
    • +0.56%
    • 비트코인 캐시
    • 363,600
    • -2.02%
    • 리플
    • 1,922
    • -6.01%
    • 솔라나
    • 134,400
    • -1.32%
    • 에이다
    • 287
    • -3.37%
    • 트론
    • 467
    • -0.64%
    • 스텔라루멘
    • 250
    • -4.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360
    • +1.7%
    • 체인링크
    • 15,720
    • -1.57%
    • 샌드박스
    • 48.69
    • -2.97%
* 24시간 변동률 기준